로보로보, 2025 WRO 로보미션 종목 참가로 글로벌 진출 확대

2024-12-06 08:58

로보로보의 WRO 담당 글로벌 매니저 케빈 레이 벨리즈 브라보가 워크숍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로보로보 제공)

[이넷뉴스] 로보로보는 지난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튀르키예 이즈미르에서 개최된 2024 세계 로봇 올림피아드(이하 WRO) 월드 파이널의 공식 스폰서로 참석해 차세대 로봇 인재를 위한 인터랙티브 워크숍을 주도했다고 6일 밝혔다.

로보로보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WRO 이사회와 긴밀한 논의를 펼쳤으며, 로보미션(Robomission) 종목에 기존 로보로보 제품을 새롭게 맞춤 설계하여 대회용 키트로 선보일 것을 확정했다. 또한, 현재 WRO가 로봇 기술에 숙달된 학생들만 참가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는 만큼, 앞으로 로봇 초심자 및 미취학 아동까지 폭넓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로보로보만의 유아 코딩 제품을 활용한 참가 인원 확대 프로젝트에 협업할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했다.

이에 대해 로보로보 해외영업부 윤송현 이사는 “로보로보가 전세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감을 주는 교육 키트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닌 글로벌 에듀테크라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한 셈”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에듀테크 리더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로보로보는 현재 브라질, 멕시코,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등 남미 여러 국가의 WRO 로컬 대표와 협력해 로보로보만의 특색있는 로봇 코딩 교육 기자재를 알리는 데 전념하고 있다. 특히, 이번 WRO 월드 파이널 기간동안 공개한 디.아이.와이.고 스마트시티는 각국의 교육 관계자뿐만 아니라 참가 학생 및 관람객들에게 AI학습에 대한 실질적 체험을 제공하며 상용화 가능성에 대한 높은 관심과 문의를 이끌어냈다.

로보로보 최영석 대표는 “체험형 로봇 교육 환경의 혁신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미래 인재가 현대 사회에 필요한 지식과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며 WRO의 공식 스폰서로서의 발전적인 입장을 밝혔다.

출처 : 이넷뉴스(https://www.ene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339)